수원의 아들 이기우 수원시장 출마선언, "수원 경제특례시 완성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부지사 출신 이기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케이엘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대학을 나와 만 31세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라며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지난 12년 동안 각고의 노력과 수원출신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1월 13일 '수원특례시로' 새출범을 했다.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원시는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대의 도시지만 공장 총량제 등으로 기업의 설자리가 좁아져 일자리와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며 "특례시에 맞는 예산과 조직을 확보하기 위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 입법권을 가진 국회,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원만한 협의가 중요하다. 경기부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자신이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기우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기업유치 등 경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