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행사 '여름소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전 '새활용 바다' △심화교육 '픽셀로 잇다' △방학축제 '한여름의 탐험가' △특별공연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동물의 사육제'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한 센터는 '여름소풍 프로그램 참가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정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어린이문화센터에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화성시,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화성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에 첫 도입돼 22년째 시행되고 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다. 특히 행정서비스 부문은 전국을 7개 광역별로 나눠 각 1위를 선정하며 최근 6개월 이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의 집에서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3주년 기념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민족공훈대상은 투철한 민족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공적이 큰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종철 하나비젼실버홈 원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수열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후보(국민의힘)가 민족공훈대상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장 주기환 후보(국민의힘), 김화일 광주광역시 선대본부 공동선대위원장겸 조직본부장(국민의힘), 동구청장 양혜령 후보(국민의힘), 이민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 광주광역시 박혜자 교육감 후보, (사)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임미경 자연치유관광포럼 이사장, 박종균 광주광역시 동구의원(무소속)은 상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우리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로 뭉친 3.1절을 기념하는 행사 및 민족공훈 대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요양원' 개설, '어르신 보청기 및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노인 의료복지정책 공약들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대한민국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진심으로 표한다"며 "품격을 갖춰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치매, 난청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시(市)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 의료복지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을 신규로 개설해 화성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족분들도 충분히 안심하실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공공 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후보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원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성 난청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용(국민의힘)은 23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의사결정에 반드시 시민을 참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시장의 책상을 없애고 회의탁자에서 업무를 보겠다"며 "시민의 아픔은 민원으로 나타난다. '민원 Zero'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지금 지방자치권력은 특권과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분열과 무능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정치패거리들의 생태계가 되어버린 지방자치권력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해군 Navy병원설립 ▲분당선 동탄 연장 ▲Tram 2개노선 조속히 개통 ▲송산국제테마파크 조속히 개통 ▲반도체 글로벌 기업 적극 유치 ▲학업과 취업훈련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일식 아우스빌둥시스템 도입 ▲청소년 영재발명프로그램 도입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서부권의 해양문화 보존 및 경제적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대 최소 득표차인 24만 7077표(0.73%)차로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는 48.56%(1639만 4815표)를 득표해 47.83%(1614만 7738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막판까지 숨막히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왜 국민이 저를 불렀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 생각했다. 앞으로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진보와 보수도,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더 자유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우리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국민의 고통과 마음을 보듬지 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시 기준 16%의 투표율을 기록, 같은 시간대인 지난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19.4%)보다는 낮고 2020년 제21대 총선(15.3%)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해 일부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의 총집결로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75.8%, 2017년 대선 77.2%, 2020년 총선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CGV화정에서 신정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출연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연기념회는 4시 30분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감독과 작가, 출연자와의 만남 등의 시간이 준비됐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어떤존재인가?', '현 시대정신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나는 과연 투표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관람을 준비했다. 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이 선택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신정현 도의원은 "출판기념회는 익숙하지만 출연기념회는 생소할 것이다"라며 "짧은 출연이지만 여러분과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꼭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기념회에는 입장료 1만원 이외에 화환, 축기, 후원금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이 주관·주최하는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접수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인 결혼의 희망과 꿈을 모든 국민들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결혼식, 리허설, 야외촬영 등 결혼과 관련된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으로 이 기간에 방문한 독자들의 추천 수로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 이메일(kifuturenews@naver.com)로 받으며 파일명에 반드시 작품명·작가명·연락처를 기재,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로 제한한다. 공모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결혼식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는 '힘이 없는 민족, 나라 없는 민족'이 당한 학살을 알리는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그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는 시사회 전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병자호란, 임진왜란 등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 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조직적으로 조선인을 학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문서로 만들어 지방 정부에 이첩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무고한 조선인을 무참히 학살했다. 영화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기밀문서와 함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스기오 의원 등 정치인, 시민단체,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침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류 역사에 유례를 볼 수 없는 반인류적인 범죄이자 제노사이드인 학살 사건으로 10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화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