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레드마우스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솔루션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플랫폼'을 21년도에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9일 현장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한 IoT 기술은 지난 1월27일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측뿐만 아니라 빠른 대처로 안전사고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oT 관련 GS네오텍이 책임 시공하는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카카오데이터센터 현장에 ㈜레드마우스는 핵심 기술인 △고소작업시 위험지역에서 안전고리 사용 여부 △이동식지능형 CCTV를 통해 이상 작업행동을 관리자에게 경고 △실시간 스트리밍 바디캠으로 현장상황 실시간 확인 △분진 및 소음을 측정하는 대기환경센서와 소음센서를 연동해 선제적 대응 등의 기술을 적용해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레드마우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공사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며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른 의사결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30일까지 공원 내 이륜차 통행을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은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의 통행량 증가로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위해 실시한다. 단속은 공원관리과 4명, 기간제 2명, 용역 단속원 3명 등 총 9명이 평일, 주말 점심(저녁)시간대 집중 단속한다. 강영묵 공원관리2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동력장치를 이용해서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에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시설관리센터 정책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학교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원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인원감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2월 24일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생은 줄고 학교는 늘었는데... 인사정책은 거꾸로'>와 관련 일선 학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학교의 시설물들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시설관리직들은 19년 0.837명, 20년 0.774명, 21년 0.709명으로 1학교당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센터는 일선 학교의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을 해도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센터 직원들은 기존의 일정으로 인해 긴급을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경기도 초·중·고 학생수는 150만 569명, 150만 3279명, 147만 6382명으로 지난 19년에 비해 2만 4187명의 학생이 감소한 반면 학교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오히려 52개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경기도 초·중·고 학생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전문직(장학관·장학사)의 정원은 2019년 710명, 2020년 781명, 2021년 836명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학교수는 52개교나 늘었지만 학교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오히려 273명이나 줄어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교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이 같은 인사정책으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교직원들간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 등 편가르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분위기다.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가뜩이나 남자교사가 부족한데다가 시설관리직 조차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본보의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교통안전시설' 실태에 대한 보도<1월 16일자>와 관련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와 교통체증을 보완하기 위해 송교리에 223면, 제부리에 주차장 100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밀려드는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전곡항 일원 6만 1270㎡를 매립해 교통체증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위해시설을 줄 수 있는 시설물들을 제거 및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기 충전기 설치는 현재 추진중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늘어나는 친환경 차량에 맞춰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원유민 화성시의장은 "처음부터 주차장 800여면이 예상돼 설치를 권유했다"며 "결국 추가 예산투입 없이 문제점을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은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화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재검토해 개선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총 연장 2.12Km의 제부도해상케이블카(이하, 서해랑)부설부차장 교통안전시설이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서해랑이 총 9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부설주차장은 화성시에 기부체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은 오전 12시 이전에 만차가 되는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용요금은 왕복(편도) △일반케빈 대인 1만 9000원(1만 6000원), 소인 1만 5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케빈 대인 2만 4000원(2만원), 소인 1만 9000원(1만 6000원) △스피드 일반케빈 4만원, 크리스탈캐빈 5만원 △프리미엄 일반케빈 25만원, 크리스탈캐빈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을 전량 소화 할 수 없는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서해랑 관계자들이 전곡항 이면도로로 주차를 유도하도 하는 등 일대가 주차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서해랑은 전곡항 214대, 제부도 154대의 부설 주차장(지하)을 설치했다. 이렇게 지어진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는 '힘이 없는 민족, 나라 없는 민족'이 당한 학살을 알리는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그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는 시사회 전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병자호란, 임진왜란 등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 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조직적으로 조선인을 학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문서로 만들어 지방 정부에 이첩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무고한 조선인을 무참히 학살했다. 영화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기밀문서와 함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스기오 의원 등 정치인, 시민단체,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침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류 역사에 유례를 볼 수 없는 반인류적인 범죄이자 제노사이드인 학살 사건으로 10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화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