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수원시 제7선거구 매탄 1,2,3,4동)가 지난 7일 탄탄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의원은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비례대표로 사회적약자인장애인과 아동,청년,여성,노인을 위한 복지정책과 공공의료서비스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종현 후보는 앞으로 4년은 지역(매탄 1,2,3,4동) 유권자의 삶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최종현 후보는 "요즘 선거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민주당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두려움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지역민의 심판을 받기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를 하면서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 열심히 했다"며 "더 큰 그림을 그려서 더 많은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정당 보다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일꾼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불공정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당은 지난 18일 총 2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통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모집,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공천 관련 2차 발표를 했다. 이 발표 직후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예비후보들은 추가모집 과정에서 공천 자격시험(PPAT)을 면제받은 후보들과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 했다. 이들은 시험비용을 납부하면서 오랜 시간 선거 준비를 했지만 도당은 자격시험도 치르지 않은 후보들에게 단수 추천을 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비후보 지역 또는 비적합 지역에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모집했다"며 "선정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당은 25일 오후 2시 광역의원 예비후보자들에게 '경기도당 광역의원 경선 후보자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정치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 유공자, 유형에 따라 20%까지, PPAT 평가점수에 따라 10%까지 가산
민경호 경인미래신문 선임기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됐다.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불확실성의 전환점에 서 있다. 청군과 홍군이 마치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며 운동경기를 펼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진영은 전쟁에서 승리한 점령군처럼 승리해 도취해 있고 반대로 다른 진영을 패잔병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기나긴 싸움의 연속이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정치적·사회적 갈등, 경제 위기 등 국내·외적인 산적한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사회 통합, 경제 회복 그리고 국제 관계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독립적인 과제가 아니라 상호 연결되어 있다. 한 분야의 진전이 다른 분야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사회 통합은 민주 사회의 기본이다. 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조정하느냐에 따라 사회의 건강성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을 포괄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주도의 공청회나 포럼도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