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5일 본보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무상주식 취득에 대한 보도<11월4일자 '경기도주식회사, 엔에이치엔페이코로부터 무상주식 229만5000주 받아'>와 관련 입장문을 전달해 왔다.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남경필 전 도지사가 설립, 이후 자본잠식으로 주주들은 불안감 팽배로 지속적인 투자금 회수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 컨소시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평가 항목 중 투자계획에 대한 배점을 제시했고 9개 기업이 해당 투자계획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NHN페이코 주식회사는 제안서에 '민'의 직접 투자를 통한 사업지속성 확보 차원에서 투자를 제안,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이후 협상과정에서 NHN페이코에서 주식취득 및 투자(증여)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과 협상이 이루어 졌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 항목에 투자에 대한 배점이 있었고 동일하게 요구한 조건이다"라며 "대가성이 의심된다고 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0년 9월 NHN페이코의 주식 취득 및 증여 의사 전달 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주식증여 계약을 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주)화천대유자산관리가 회계부정을 통해 3000억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화천대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가 의혹을 처음 거론한 신문사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은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자신과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과 부패에 대한 의혹의 진실이 하루 빨리 드러나길 바란다"는 내용을 보내왔다. 그는 먼저 "성남의 뜰은 공영개발 명분으로 토지를 강제 수용했다"며 "평당 임야 50만원, 전·답 220만원, 대지 500만원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에 대한 인허가와 택지로 만들어 건설회사에 팔때는 평당 2000만원정도에 낙찰해 줬다"며 "이 가운데서 성남의 뜰은 1250만원에 수의계약으로 땅을 분양받아 팔았다. 배당금 말고 2000억원 이상 수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께서 2014년에 공영개발로 평당 1100만원정도에 아파트를 공급하시겠다는 말씀은 허언이 됐다"며 "성남시가 환수한 5503억원도 제1공단 공원조성(2741억원) 임대주택용지 확보 (배당이익1882억원), 터널 공사(600억원), 대장IC 확장공사(260억원), 배수지 시설(60억원) 등에 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