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해야 할 교사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가슴만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들은 애플 등 고가제품 위주로 절도 행각을 벌여 당근마켓에 판매를 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한 중학교 한 교사는 핸드폰을 분실하고 당근마켓에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핸드폰의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되찾을 수 있었다. 또한 모고등학교에서는 수 차례의 절도사건이 장기간 발생, 교직원들이 CCTV 등으로 절도사실을 확인했지만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재발방지뿐만 아니라 인성지도 조차도 미흡해 학부모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 학교의 피해자 학부모와 학생들은 단체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학교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CCTV 저장 용량이 넘어 조사에 한계가 있다"며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한계가 있어 가해학생을 찾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남의 물건에 절대 손대지 말 것, 자기물건은 개인이 철저히 관리할 것, 확실하지 않은 추측성 발언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절도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 20분경에 철산상업지구 내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 주변을 배회하던 수상한 혐의자를 발견하고 정보를 즉시 경찰과 공유해 검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절도 혐의자의 동선을 계속해서 추적하던 중 가방 절도를 확인하고 광명경찰서에 신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광명경찰서는 추적 끝에 절도 혐의자를 검거했으며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관제요원은 지난 1일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관제요원 27명이 4조 3교대로 3160대의 CCTV로 24시간 실시간 관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등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운영하여 광명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찰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로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