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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문회, 월미도서 전통혼례 시연… K-혼례문화 세계로

저출산 캠페인 연계 ‘전통혼례’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인천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대표 이섭, 이하 인천한문회)는 지난 28일 인천 월미도공원 내 양진당에서 전통혼례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혼례'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과 더불어 K-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식은 오후 1시경 예비 신랑·신부와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민요, 부채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으며 결혼식은 사회자가 각 혼례 절차의 의미를 설명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연회를 지켜본 예비부부들과 관광객들은 전통혼례의 특색 있는 매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국인 예비 사위를 둔 한 부모는 "수원 인근에 전통혼례를 진행하는 곳이 없어 인천까지 오게 됐다"며 "예비 사위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전통혼례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한문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전통혼례 비용 약 500만 원 중 25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30일(결혼예정일 기준)까지 총 35쌍의 신랑·신부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 선발은 지원서와 사연, 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의 문의가 많다"며 "K-혼례문화가 지구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통혼례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인천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msr.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minsiryun@hanmail.net) 또는 인천한문회 시민협력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