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술받은 환자가 의사에게 의료행위에 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환자는 지난해 7월 말께 수원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검지 발가락 탈골로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상담사의 설명만 듣고 수술대에 올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3일 만에 퇴원한 환자는 5개여 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수술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절차상 의사 설명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라며 "환자가 설명을 듣고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병원은 환자에게 의료행위에 관한 설명을 고지했다면서도 관련 자료는 제시하지 못했다. 한편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는 환자 또는 법정대리인에게 ▶환자에게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한 증상의 진단명 ▶수술등의 필요성, 방법 및 내용 ▶환자에게 설명을 하는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및 수술등에 참여하는 주된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성명 ▶수술등에 따라 전형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후유증 또는 부작용 ▶수술등 전후 환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그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 건립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대학교와 현대건설 간에 공사계약을 체결, 착공식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가 공사비 일부를 시흥시에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대병원 건립비용의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서울대병원 건립의 총사업비 5872억여 원의 10%인 587억여 원에 대해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원 및 공공전문진료센터 용도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 의회 사전동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선행 조건으로 못 박았다. 이에 시는 오는 2월 임시회(2월 12일~21일) 상정을 목표로 지난 15일부터 시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대면하고 설명자료를 제공하는 등 설득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의원들 생각과 비교하면 온도차가 드러난다. 김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나(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능곡동) 선거구)은 "시흥시가 총사업비 5872억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변인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라며 "국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의 초청을 받아 참여한다. 세계경제올림픽에 한국의 경제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화두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다보스 포럼 참가 의미는 어느 때보다 크고, 책임은 막중하다"며 "김 지사는 한국을 대표해 국가 이미지 회복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지난 15일 IBO에 지급한 의무부담액에 대한 구체적 산출 기준과 IBO가 대구시 학생들에게 제공한 사업을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경인미래신문이 지난 3일 정보공개를 통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IBO에 지급한 의무부담액 47억 여원에 대한 구체적인 산출 내역과 IBO가 대구시 학생들에게 제공한 구체적인 내역(사업)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대구교육청은 법인 등 영업상 비밀침해의 근거조항으로 비공개를 결정을 통보했다. 비공개 이유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사·감독·검사·시험·규제·입찰계약·기술개발·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라며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하 “법인등”이라 한다)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 자료는 국제 바칼로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행정을 하겠다며 원칙을 벗어난다면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개발, 30만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오산의 교통망 등 인구 50만명, 예산 1조원을 위한 오산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보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은다면 분명 많은 정책과 사업에서 성공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오산시가 미래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행정광고 집행에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의원이 행정광고 집행과 관련된 조례를 만들었다"며 "시는 이에 대한 부당함을 법원에 호소하고 이를 판결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 개의 인터넷 신문이 행정광고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다"라며 "그것을 못 받게 하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다"라는 취지의 애매모호한 해명을 했다. 이어 "시장의 권한을 시의원이 남용한 것이다"라며 "대법원의 판결이 늦어져 안타깝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행궁 주차요금 미납과 관련해 주차장 운영업체와 카드단말기 결제 금융기관 등에 자료를 요청해 원인를 찾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시는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행궁 주차장 미납요금 800여 만원(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6일자 ‘수원문화재단 2023년 누락된 주차 요금 800여 만원 청구’)에 대해 관련부서 자체조사와 감사 등 2가지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수원문화재단에는 주차장 무인시스템 운영기록을, 운영업체와 카드결제 금융기관에도 결제내역 5년 치 자료를 요청해 교차 확인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 자체 조사와 별도로 감사관실에서도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와 관련된 감사는 3년마다 진행되는 협업기관 감사가 오는 2~3월에 예정되어 있어 이 시기에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 자체 조사와 감사 등 2가지를 병행하겠다”라며 “주차요금 누락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누락된 주차요금 730여 만원을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2025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생 안정, 바이오 도시 육성, 마이스 산업 등의 계획'과 시흥시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민생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복지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내수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대책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1조 1300여 억원 상반기 신속집행,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 2만 8000여 일자리 창출, 동장신문고 운영 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500여 명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간 150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단지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바이오 제약기업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화호와 거북섬에 대해서도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 관련 국제회의 ,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해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시화호에 조성된 시흥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재준 대표이사는 그동안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의 제안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준 대표는 사소한 아이디어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사업성을 바라봐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도 그동안 가라앉았던 분위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활력을 되찾고 있는 모양새다. 직원들은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위생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야쿠르트와 아동급식카드 연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옷을 벗어 버리고 새옷을 구매하기 위해 고르러 다니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올해는 흑자전환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기업들과 종교단체에서 후원금과 물품 등 따듯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왕2동에 위치한 시화임마누엘교회와 신천동 생활폐기물 업체인 (주)대일환경은 각각 1000만원과 176만원을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어 고척우드산업은 백미(10kg) 15포를, 시화동산교회는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30상자를 각각 과림동·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고령자,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한글날 행사를 부활하겠다는 의지와 전자칠판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도 교육감은 7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읽걷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전국화, 세계화 속으로 파고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읽걷쓰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에 기반을 두었다. 한글날 행사를 부활시켜야 한다"라며 "읽걷쓰 교육은 교육의 미래이며 본질로 학생의 질적 성장을 이룰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감축, 예산 축소 정책 등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원감축 정책은 멈워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인천은 지난 6년 동안 49개교가 신설됐다"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줄여야 한다"라며 교원감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도 교육감은 전자칠판 논란에 대해 "현직 시의원 2명이 입건돼 2025년 전자칠판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라며 "수사결과에 따라 입찰 및 계약방법 등 투명성을 재고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학생이 성공하는 시대'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가장
민경호 경인미래신문 선임기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됐다.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불확실성의 전환점에 서 있다. 청군과 홍군이 마치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며 운동경기를 펼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진영은 전쟁에서 승리한 점령군처럼 승리해 도취해 있고 반대로 다른 진영을 패잔병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기나긴 싸움의 연속이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정치적·사회적 갈등, 경제 위기 등 국내·외적인 산적한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사회 통합, 경제 회복 그리고 국제 관계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독립적인 과제가 아니라 상호 연결되어 있다. 한 분야의 진전이 다른 분야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사회 통합은 민주 사회의 기본이다. 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조정하느냐에 따라 사회의 건강성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을 포괄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주도의 공청회나 포럼도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