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경기도와 시흥시가 시흥시 원도심 청소년·청년 문화 시설 확충을 위해 (가칭)신천청소년복합센터 건립에 힘을 모으고 있다.
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총 17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시흥시 신천동 구도심 역세권(신천동 765-5번지, 76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000㎡ 규모의 청소년·청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건립 방침이 결정됐지만 예산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하지만 센터 건립 사업은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도비를 확보하면서 전환점은 맞았다.
안 의원은 유관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지난해 도비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40억 원을 더해 총 70억 원의 도비 확보를 목표로 뛰고 있다.
안 의원은 "시흥시 원도심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의회 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송미희 시흥시의원은 "도비가 확보된 만큼 시흥시도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며 "오는 4월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센터건립 예산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센터건립으로 신천동 구도심 일대 청소년·청년 문화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사업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