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해상케이블카 교통안전시설, 총체적 부실 관광객 안전 뒷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총 연장 2.12Km의 제부도해상케이블카(이하, 서해랑)부설부차장 교통안전시설이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서해랑이 총 9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부설주차장은 화성시에 기부체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은 오전 12시 이전에 만차가 되는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용요금은 왕복(편도) △일반케빈 대인 1만 9000원(1만 6000원), 소인 1만 5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케빈 대인 2만 4000원(2만원), 소인 1만 9000원(1만 6000원) △스피드 일반케빈 4만원, 크리스탈캐빈 5만원 △프리미엄 일반케빈 25만원, 크리스탈캐빈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을 전량 소화 할 수 없는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서해랑 관계자들이 전곡항 이면도로로 주차를 유도하도 하는 등 일대가 주차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서해랑은 전곡항 214대, 제부도 154대의 부설 주차장(지하)을 설치했다. 이렇게 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