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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하프시코드 연주가,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개최

관람객 가슴속 파고드는 매혹의 선율 선보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6일 하프시코드 연주가 이은지가 '분더카머(Wunderkammer)'를 주제로 독주회를 열렸다. 

 

이날 이은지는 'Jacques Champion de Chambonnières', 'Domenico Scarlatti', 'Jean-Henri ďAnglebert', 'Antoine Forqueray', 'Franҫois Couperin', 'Johann Sebastian Bach' 및 앙코르 등 총 7곡을 연주했다.

 

분더카머는 16~17세기에 유럽에서 진귀한 물품을 모아둔 공간으로 '호기심의 방, 진귀한 물건으로 가득한 방'을 가리킨다.

 

이은지의 하프시코드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때로는 가냘프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아름답게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은지는 2016년 쥬로 국제 하프시코드 콩코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르면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포르테피아노, 오르간, 피아노 등 건반악기를 깊이 연구하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고음악 건반악기 연주자로 현재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음악감독, 아보비태 챔버 오케스트라 디렉터, 인천고음악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