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2일차 충북에 이어 종합성적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는 15개 종목 521명이 참가했다.
대회 2일차 15일(오후 5시 30분 기준) 경기도는 충북 금 29개, 은 31개, 동 24 합계 84개에 이어 금 24개, 은 26개, 동 17개 합계 67개로 1위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3위는 울산이 금 23개, 은 19개, 동 18개 합계 60개를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 김재훈 고림중학교 선수는 남자 자유형 100m, 50m, 계영, 혼계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역도에 여시우(3관왕)·최원빈(2관왕), 수영에 하다은(3관왕)·고정엽(2관왕)·김진헌(2관왕)·이도건(2관왕)·황신(2관왕) 선수도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주요 경기 일정으로 축구 남자 11인제(초·중·고) 4강, 배구 혼성 6인제(초·중·고) 결승전, 혼성 지적 농구(중) 4강, 혼성 지적 농구(고) 4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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