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0일 서구 가정동 루원복합청사 신축 현장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산하기관 공공기관 이전을 목표로 지난 2024년 4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한 루원복합청사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11일 인천시는 공공시설 재배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전 공공기관의 변동으로 일부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루원복합청사는 1만 4447.24㎡ 부지에 지하 2층, 교육동 5층, 업무동 13층으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 주변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위주로 환경정화를 마무리 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현장 주변 관리에 소홀 했었다”며 “건설 근로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정률 40%를 넘긴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7월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이 입주 예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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