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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획전시 전나무편 '눈과 귀'로 관람하세요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근거리 음성 안내(NFC) 서비스 도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에 처음으로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이번 기획전시 '식물, 문화를 만들다-전나무편'은 1부 '전나무, 숲의 소리를 보다', 2부 '전나무, 문화를 담다', 3부 '전나무, 숲으로의 초대'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음성 안내는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NFC 기술을 사용했다.

 

특별전시관에 부착된 NFC 단말기에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갖다 대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나무숲을 소개함과 동시에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산림문화를 탐구하며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국립수목원 전나무숲은 오대산 월정사숲,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과 함께 한국의 3대 전나무숲으로 손꼽힌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립수목원 최초로 NFC(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방문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