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구교육청이 IB교육과 관련해 비공개 결정을 두고 공직자와 교육계는 끝까지 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 대구교육청에 IBO와 맺은 협약과 관련에 비공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16일자 '대구교육청이 ‘IBO에 지급한 47억 여원 혈세’ 비공개... '부당거래' 의심') 처리하자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를 했다. 대구교육청은 처음에는 이메일로 요청했지만,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다시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해 진행했지만 돌아온 내용은 알맹이가 없는 빈 껍데기였다. 27일 경인미래신문은 대구교육청이 또다시 비공개 결정을 통보하자 교육계와 공직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본보는 지난 7일 대구교육청에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 제5호 감사·감독·검사·시험·규제·입찰계약·기술개발·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귀청이 주장하는 비공개 사유로 이를 공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선 넘은 대권행보는 물론이고 도민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추진되는 행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 경고했다. 20일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11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은 그간 누누이 지적된 김동연 지사의 소통 미흡 때문이다"라며 "유감이라고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 부족을 깨닫고 도의회와의 소통 재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동연 지사의 막무가내식 도정 운영은 곳곳에서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며 "권위적 도정운영과 아무리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는 인사 참사는 차라리 독재라 할 만하다. 그럼에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임명 강행 시 의회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가 도의회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 발표 또한 민생을 외면한 ‘귀틀막’ 불통 행정의 표본"이라며 "이러한 불통 행정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에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한 피해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수원 농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이 지난해 8월 랜섬웨어 감염(관련기사, 2025년 2월 6일자 '수원도시공사, 랜섬웨어 영업손실금 업체와 미청구 협의')으로 8일간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영업손실액 240여 만원 등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맺은 위탁관리 계약서에는 "위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는 수원시가 수원도시공사의 요구를 받아 수원시의 예산으로 편성해 교부한다"며 "공사는 수탁사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입금을 당일 금고 마감시간 전에 수원시가 지정하는 세입구좌에 입금 조치하고 마감시간 이후 및 공휴일의 수입금에 대해서는 익일 오전까지 입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공사는 주차 관리상 발생한 혼란 및 차량훼손 등 사고에 대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태만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자동차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 계약서에 따르면 주차장 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5대 35로 동수를 이뤘다"며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총 다섯 가지 지표 결과 역시 각각 7대 7로 동수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청문회 표결이 동수로 나오면 부적합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지난 2022년 충남도의회는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표결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4대 4로 동수를 이루면서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도지사가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해당 후보자는 낙마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상회에 대한 부적합 판정은 인사청문회 이전부터 충분히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예총에서 15년간 활동했던 인사로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취임할 경우 경기아트센터에 정치색을 입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며 "무엇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3공구 공사로 인해 시흥시청역에서 시흥시청으로 이어지는 보행로 통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20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 철도과, 건설행정과, 경찰서 및 쌍용건설 등 관계기관들이 보행로 통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24일자 ’쌍용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흥시청역~시흥시청' 임시 보행로 개통‘) 연장 협의에 참여했다. 이 구간의 보행로는 지난 19일까지 통제될 예정이었나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28일까지 연장, 개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기존의 보행로 통제로 인해 지난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을 가로지르는 임시 보행로를 개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께부터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했다"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공사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민생 경제 회복에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삶의 무게를 덜기 위해 협력을 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2025년 의사일정의 막을 올린 경기도의회의 초점은 바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 체계 가동에 있다"며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한목소리로 여와 야, 경기도가 머리를 맞댈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님,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님께서는 각각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며 "저 또한 지난 11일 2025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야·정협의체’의 신속한 재가동으로 도민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여와 야, 경기도가 지혜를 모아 민생예산 등의 해결책을 논의해야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경기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라며 "141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된 것만 같다"고 안타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9일 영상회의실에서 ' 인천 특수교육 공동 합의문 서명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교육감을 비롯해 좋은교사운동, 인천 장애인 학부모 연대, 인천광역시 교원단체 총연합회, 특수학교 자율 장학협의회, 인천 교사노동조합, 새로운 인천 네트워크, 전국 특수 교사 노동조합, 인천 장애인교육권 연대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공동 합의문은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인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22일 외부 위원 12명과 교육청 내부 위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2월 14일까지 총 6차례의 협의와 4회의 설문조사를 거쳐 9대 개선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육 대상 학생-교사-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행동 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협약은 구조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거모동 새미마을에서 출발해 장곡고교, 시흥고교, 목감지구, KTX광명역, 1호선 독산역을 오가는 102번 시내버스가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은 시흥시 거모동 새미마을에서 KTX광명역까지 운행하는 11-3번과 KTX광명역에서 독산역을 운행하는 102번 버스가 통합되면서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통합된 102번 버스는 기점인 시흥시 거모동 새미마을을 출발해 시흥센트럴헤센, 장곡고등학교, 장현초등학교, 시흥시청, 시흥고등학교, 나분들, 물왕삼거리, 목감호반5차더숲,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안서초등학교, KTX광명역, 중앙대광명병원, 하안사거리를 거쳐 종점인 1호선 독산역까지 이르는 편도 32Km 노선이다. 첫차는 새미마을에서 오전 4시 55분에 출발하며 평일은 10대(20~25분 간격), 토요일은 8대(30분 간격), 일요일은 7대(30~35분 간격)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 거모동, 장곡동, 하중동, 목감동 등 주민들이 KTX광명역과 1호선 독산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기존 11-3번 버스는 6대가 25분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됐는데 102번으로 통합되면서 거모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부합동감사결과 지난 2022년 수원시와 동두천시가 인사 문제점이 확인돼 징계처분 조치 요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합동감사 결과를 지난 2월초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는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서 심사·결정한 근무성적평정점을 표준지방인사관리시스템(이하 인사랑) 반영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작성하는 등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업무를 수행하면서 근평위원회에서 심사·결정한 평정결과와 다르게 반영하거나 평정단위별 서열 명부의 순위를 변경해 평정서열 및 평정점을 심사·결정하는 등 문제점을 확인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실시 및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작성 등 인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미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 명부의 순위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평정자 및 확인자의 평정단위별 서열 명부 작성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등 문제점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경 감사를 받았고 같은해 11월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며 "해당 직원과 팀장에게 견책과 훈계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기로 작성하던 엑셀 원본을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5년만에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7개 종목에 선수88명, 임원 및 관계자 126명이 참가해 총득점 2만 9050.60점으로 금21, 은13, 동18개를 획득해 종합 1위의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서울 2만 8806.80점, 금22, 은23, 동13개 3위는 강원 2만 7691.76점, 금8, 은9, 동4개를 차지했다. 이어서 4위 충북, 5위 충남, 6위 인천, 7위 부산, 8위 전북, 9위 전남, 10위 경북이 뒤를 이었다. 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은 서울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기필코 종합 1위를 탈환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단체종목인 컬링 및 아이스하키와 많은 점수 비중을 차지하는 노르딕 스키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선수 영입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에 집중 지원을 했다"며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경쟁시도의 서울을 제치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경열 총감독은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는 '힘이 없는 민족, 나라 없는 민족'이 당한 학살을 알리는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그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는 시사회 전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병자호란, 임진왜란 등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 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조직적으로 조선인을 학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문서로 만들어 지방 정부에 이첩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무고한 조선인을 무참히 학살했다. 영화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기밀문서와 함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스기오 의원 등 정치인, 시민단체,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침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류 역사에 유례를 볼 수 없는 반인류적인 범죄이자 제노사이드인 학살 사건으로 10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화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