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3공구 공사로 인해 시흥시청역에서 시흥시청으로 이어지는 보행로 통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20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 철도과, 건설행정과, 경찰서 및 쌍용건설 등 관계기관들이 보행로 통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24일자 ’쌍용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흥시청역~시흥시청' 임시 보행로 개통‘) 연장 협의에 참여했다. 이 구간의 보행로는 지난 19일까지 통제될 예정이었나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28일까지 연장, 개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기존의 보행로 통제로 인해 지난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을 가로지르는 임시 보행로를 개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께부터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했다"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공사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안돈의 시흥시의원이 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철학 부재와 무계획적 채무 구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기준과 원칙 수립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흥시 재정의 철학과 운영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안돈의 의원은 "왜 빚을 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빚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라며 반문하며 "지방채와 공사채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한 마지막 선택지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의 재정 구조를 보면 지방채 발행 자체가 하나의 행정행위가 되고 공사채 발행은 사업의 전제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채무 구조 안에 '기본 원칙', '책임 있는 기준' 그리고 '계획성과 투명성'이 빠져있다. 채무는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느냐, 어떤 기준으로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는 중장기 재정운영 전략 없이, 단기적 필요에 따라 지방채를 끌어오고 사업의 타당성과 수익성 검토 없이 공사채를 발행하며 시민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각종 특별회계를 내부거래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의 세금과 미래를 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민생 경제 회복에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삶의 무게를 덜기 위해 협력을 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2025년 의사일정의 막을 올린 경기도의회의 초점은 바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 체계 가동에 있다"며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한목소리로 여와 야, 경기도가 머리를 맞댈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님,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님께서는 각각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며 "저 또한 지난 11일 2025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야·정협의체’의 신속한 재가동으로 도민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여와 야, 경기도가 지혜를 모아 민생예산 등의 해결책을 논의해야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경기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라며 "141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된 것만 같다"고 안타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거모동 새미마을에서 출발해 장곡고교, 시흥고교, 목감지구, KTX광명역, 1호선 독산역을 오가는 102번 시내버스가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은 시흥시 거모동 새미마을에서 KTX광명역까지 운행하는 11-3번과 KTX광명역에서 독산역을 운행하는 102번 버스가 통합되면서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통합된 102번 버스는 기점인 시흥시 거모동 새미마을을 출발해 시흥센트럴헤센, 장곡고등학교, 장현초등학교, 시흥시청, 시흥고등학교, 나분들, 물왕삼거리, 목감호반5차더숲,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안서초등학교, KTX광명역, 중앙대광명병원, 하안사거리를 거쳐 종점인 1호선 독산역까지 이르는 편도 32Km 노선이다. 첫차는 새미마을에서 오전 4시 55분에 출발하며 평일은 10대(20~25분 간격), 토요일은 8대(30분 간격), 일요일은 7대(30~35분 간격)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 거모동, 장곡동, 하중동, 목감동 등 주민들이 KTX광명역과 1호선 독산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기존 11-3번 버스는 6대가 25분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됐는데 102번으로 통합되면서 거모동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이상돈 인천교육청 부교육감이 28일 인천 특수교사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깜깜이 진상조사 절차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이 부교육감은 지난해 12월 18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같은 해 12월 26일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당초 예상보다 면담 조사자가 2배 이상 늘어 지연되고 있다"며 "아직 소수의 조사 대상자가 남았지만 5월 중 진상조사 보고서 채택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교육감은 "특수교원의 법정 정원이 1500명이지만, 인천교육청은 1235명으로 부족한 상태"라며 "현재 71반의 과밀 학급이 있어 당분간 공간 부족 등에 대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며 2028년까지 특수학교 2개교 신설을 목표로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진상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인천교육청은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청 책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법적 절차를 거쳐 처벌(징계)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국특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5년만에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7개 종목에 선수88명, 임원 및 관계자 126명이 참가해 총득점 2만 9050.60점으로 금21, 은13, 동18개를 획득해 종합 1위의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서울 2만 8806.80점, 금22, 은23, 동13개 3위는 강원 2만 7691.76점, 금8, 은9, 동4개를 차지했다. 이어서 4위 충북, 5위 충남, 6위 인천, 7위 부산, 8위 전북, 9위 전남, 10위 경북이 뒤를 이었다. 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은 서울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기필코 종합 1위를 탈환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단체종목인 컬링 및 아이스하키와 많은 점수 비중을 차지하는 노르딕 스키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선수 영입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에 집중 지원을 했다"며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경쟁시도의 서울을 제치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경열 총감독은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안돈의 시흥시의원이 거모지구의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적극적인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거모지구는 약 46만 평의 사업면적에 2만 7000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정된 대규모 개발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심각한 주차난이 우려된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나아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도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들공원 주변의 주차장 조성 방안과 관련해 그는 "지상 공간은 녹지로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조성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LH는 개발이익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더 큰 무게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거모지구 인근 군자동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청사 면적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행정과 문화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기반시설 확충은 LH가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의 공공성과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시의회 차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2일차를 맞은 12일 금14, 은10, 동10개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13, 은16, 동7, 총 36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을 바짝 따라 붙었다. 3위는 강원도가 금6, 은5, 동2, 총 13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남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현식 금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김영웅 은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 양지훈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선정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박채이 금메달,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STANDING(선수부) 이찬호 금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SITTING(선수부) 한승희 동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B) BLINDING(선수부) 봉현채/김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는 5년만에 종합우승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7개 종목, 214명(선수 88, 임원 및 관계자 126명)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는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저지른 중대한 교육행정 실책과 그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경기교육의 공정과 신뢰를 무너뜨린 임태희 교육감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점수반영 오류는 임태희 교육감의 무개념, 무능, 무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교육행정 '대참사'"라며 "이번 중등 임용시험 결과 발표 과정에서 합격자 98명이 뒤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당락이 바뀐 수험생은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면서 교육청의 허술한 채용시스템에 울분을 터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심각한 사태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도, 책임 있는 해명은 물론 사과문 조차 게시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사태는 단순 실수가 아니다. 경기도 교육행정의 총체적 붕괴이며 수험생들의 인생을 짓밟는 무책임한 행정 폭력이다"라고 비난했다. 또 "이번 사태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무개념,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잘못된 점수 산정으로 합격 여부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음에도 교육청은 자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직을 걸고 연수구를 위해 일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분구에 대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혀 논란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호는 "송도국제도시 분구에 반대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며 "지난 2022년 인천시에서 행정체계 개편을 논의할 당시, 송도 분구가 개편안에서 제외되자 유감을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 인터뷰와 기고문을 통해 송도 분구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송도 분구에 대한 검토를 지시하는 등 분구 절차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호 구청장은 정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 법안의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와 주민투표 등 행정 절차가 생략된 송도 분구 특별법 통과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024년 9월 검토 보고를 통해 송도 분구는 인구, 면적, 지리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경호 경인미래신문 선임기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됐다.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불확실성의 전환점에 서 있다. 청군과 홍군이 마치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며 운동경기를 펼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진영은 전쟁에서 승리한 점령군처럼 승리해 도취해 있고 반대로 다른 진영을 패잔병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기나긴 싸움의 연속이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정치적·사회적 갈등, 경제 위기 등 국내·외적인 산적한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사회 통합, 경제 회복 그리고 국제 관계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독립적인 과제가 아니라 상호 연결되어 있다. 한 분야의 진전이 다른 분야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사회 통합은 민주 사회의 기본이다. 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조정하느냐에 따라 사회의 건강성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을 포괄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주도의 공청회나 포럼도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은 법으로 규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 제11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고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만에 석방됐다. 그 이유로 법원은 ▷구속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 제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등 적법성 문제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단어와 용어 또는 절차들이 생소하기만 하다. 윤석열은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의 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고 구속 당시 그의 위치도 행정부 수반의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또는 유권해석을 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들은 판단은 너무나 달랐다. 검찰, 경찰,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